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5.21 14:13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회원들이 전기자전거 지급행사를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마사회)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지난 16일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에서 경마장내 말관리사들의 이동수단으로 사용될 전기자전거를 지급했다. 

서울조교사협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경마장내 사용 중인 노후된 이륜차의 사용을 근절하고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이동수단인 전기자전거를 보급할 목적으로 시행됐다. 협회는 총 5400만원의 재원을 투입해 서울경마공원의 47개 사업장에 1대씩 보급했다.

행사에 참석한 서인석 조교사협회 부회장은 “노후 이륜차의 운행으로 사업장 내 안전사고와 환경오염의 위험이 늘 잠재해있었다"며 "한국경마의 발전을 시도하는 대표 단체로서 직원들인 말관리사의 안전과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전기 자전거의 보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속25㎞이하인 전기자전거 이용으로 모두에게 한층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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