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친환경출하회가 21일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50박스를 여주 농업기술센터에 전달했다.

‘꾸러미 50박스’는 100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로 관내 아동양육시설 6개소에 거주하는 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식재료와 간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동섭 출하회 대표는 “여주친환경출하회는 학교급식 납품농가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직면했으나, 타개책으로 학교급식용 농산물로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사업을 진행하면서 시와 관내 유관기관, 시민들의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사회환원의 뜻으로 농산물꾸러미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용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주친환경출하회도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인데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에 유용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