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5.22 09:53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스프링클라우드는 고해상도맵을 획기적인 데이터처리 기술로 보다 간단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작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프링클라우드는 이를 자체개발한 맵생성기술을 이용하여, 기업, 대학, 연구소, 지방자치단체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정적 및 동적맵의 생성에서부터 업데이트를 포함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기술은 개방화된 맵 변환 기술을 적용하여 로봇, 자율주행을 운영하는 어떤 곳에서도 데이터를 다양한 형태로 변환해서 제공하기 때문에 그동안 문제가 되어온 고비용, 유지관리 비용과다 및 기술적 호환성 부족을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스프링클라우드는 해당 서비스를 그동안 자율주행셔틀서비스를 진행한 대구시, 판교, 세종시, 서울시, 군산시,진해, 대전, 부산, 광주, 청주등에서 생성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먼저 시작하여 스프링고HD맵을 제공할 예정이며, 글로벌 시장에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로봇실증, 드론, 자율주행 차량 및 농기계등에 적용되어 활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송영기 스프링클라우드 대표는 "자율주행 서비스 개발 때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측위와 관제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서비스의 제공과 함께 기술적 애로 사항인 다양한 플랫폼과의 호환, 확장성 및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스프링고 HD맵은 개발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협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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