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용규 기자
  • 입력 2020.05.24 00:30
대구 북구보건소와 북구의사회가 지난 22일 감염자 조기발견 등 재확산 방지 대응책 마련을 위해 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북구)
대구 북구보건소와 북구의사회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북구)

[뉴스웍스=이용규 기자] 대구 북구보건소와 북구의사회가 지난 22일 코로나19 극복 님관협력을 통한 감염자 조기발견 등 재확산 방지 대응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북구보건소는 2차 재유행을 대비해 집단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선별검사의 적극 시행에 북구의사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1차의료기관에서 의심환자 진료 시 북구보건소 감염병 공용폰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간편하게 의뢰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노성균 북구의사회장은 “의료기관의 안전한 진료환경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다"며 "회원들에게 많이 알려 감염원 조기발견을 위한 검사 시행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영희 북구보건소장은 “현재 대구의 신규환자 발생은 줄었지만 감염병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2차 유행을 대비한 촘촘한 방역체계가 필요한 만큼 감염자 조기발견을 위한 선제적 검사에 북구의사회에서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