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5.25 11:18
지난해 포항예고 뮤지컬공연 모습. (사진제공=경북교육청)
지난해 포항예고 뮤지컬공연 모습. (사진제공=경북교육청)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험활동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문화예술분야 활성화를 위해 중·고교생 12만9000여명에게 1인당 1만원씩 총 12억9000만원을 지원해 학생들의 활력과 심리적 안정을 제공한다. 또한 교육과정과 연계해 예술체험, 영화·공연·스포츠 관람 등의 교외 체험활동을 학교별로 진행한다.

코로나19의 안정세가 유지될 때까지 다중이용시설 입장은 자제하고, 동영상 시청이나 원격 프로그램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학생들이 즐거운 문화예술체험을 하며 심신이 건강해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하루빨리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데 경북교육청이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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