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석규 기자
  • 입력 2020.05.25 11:56
영양군청 전경. (사진제공=영양군)
영양군청 전경. (사진제공=영양군)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과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 오운석)는 2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여객운송업체에 손실보상금 132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피해 여객운송 업체에 지원하는 손실보상금은 코로나19 특별성금을 재원으로,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라 이용승객이 감소한 관내 여객운송업체에 힘을 보태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정책자금지원사업 제외 업종 중 영업 손실이 발생한 관내 여객운송 업체 택시 15대, 전세버스 9대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역경제가 많이 침체된 시기에 코로나19 특별성금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여객운송 업체를 지원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꼭 필요한 곳에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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