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5.25 14:42

성남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2020 코로나19 방역기자재 전시회’ 31일까지 열려

2020 방역기자재 전시회 개막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손진석 기자)
2020 방역기자재 전시회 개막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손진석 기자)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전 세계 최초의 방역전시회인 ‘2020 코로나19 방역기자재 전시회’가 25일 오전 경기도 성남 밀리토피아시티 1층 K-O2O 무역전시관에서 본격 시작을 알렸다.

박현철 한국중소벤처포럼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 우리 민족의 저력은 코로나19를 능히 이겨낼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대한민국 제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항바이러스 구리필터 마스크 바이캅 부스에서 투자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손진석 기자)
항바이러스 구리필터 마스크 바이캅 부스에서 투자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손진석 기자)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방역은 어려운 시기에 전 세계에 그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며 “이번에 참여하는 업체들이 좋은 성과를 내, 수출입 판로가 잘 개척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시회는 방역용품(방역복, 마스크 등), 진단키트, 병원용품(산소공급기, 인공호흡기 등), 기타 관련용품(서지컬 글로브, 고글, 체온계, 소독제 등) 부스로 전시 운영되며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우수한 한국방역제품을 소개하고 직접 확인 및 구매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회는 방역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과 국내외 바이어들이 직접 참석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이들 기업의 수출도 지원한다.

김영욱 한국중소벤처포럼 회장 주식회사 린글로벌의 열화상 모니터링 게이트를 통과하고 있다.(사진=손진석 기자)
김영욱 한국중소벤처포럼 회장이 주식회사 린글로벌의 열화상 모니터링 게이트를 통과하고 있다.(사진=손진석 기자)

김영욱 한국중소벤처포럼 회장은 “이번 방역전시회를 통해 바이어들이 참가업체들의 우수한 제품을 확인하고, 전 세계적인 매매 루트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정부에서도 이를 실제로 보고,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중소벤처포럼과 소셜마케팅협동조합이 공동주최하고, ㈜아크웨이브솔루션코리아가 주관하며, KOTRA,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한국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한국방역협회, ㈔한국주방유통협회, ㈔한국신선편이협회, 한중기술문화교류협회, DS투자증권, 한국기업가치평가원, ㈜메디컨설팅, ㈜테마홀딩스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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