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성덕 기자
  • 입력 2020.05.25 15:39
대구미술관 제작진행자들이 '나의 예술세계'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미술관)
대구미술관 제작진행자들이 '나의 예술세계'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미술관)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대구미술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미술인을 연구·소개하는 영상 프로젝트 '나의 예술세계'를 미술관 공식채널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오는 7월까지 순차적으로 송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미술관 주최, 대구미술협회가 후원하는 '나의 예술세계'에는 작가 30명을 선정해 홍보한다.

이를 위해 대구미술관은 지난 3월 공모와 심사, 4월 제작회의 및 강연, 영상촬영, 편집을 거쳐 이달 13일부터 작가소개 영상을 게시하기 시작했다.

제작진행자 14명이 참여해 지역 작가 중 지원이 필요한 신진·중견작가 위주로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25일 기준으로는 신강호, 심윤, 이성경 작가의 '나의 예술세계'를 대구미술관 공식 채널에 게재했다. 

최은주 대구미술관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대구지역 미술인을 위한 대구미술관의 공적 역할을 강화하고, 작가와 기획자의 활동 영역을 확장해 건전한 대구미술 생태계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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