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5.26 17:21
기부천사 염정환 씨가 26일 ‘땡큐 스마트 기부사업’에 성금 30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기부천사 염정환 씨가 26일 ‘땡큐 스마트 기부사업’에 성금 30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염정환 씨가 26일 남양주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땡큐 스마트 기부사업’에 성금 3000만원을 쾌척했다. 

염정환 씨는 이날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개학이 시작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디지털 소외계층에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땡큐 스마트 기부사업’에 동참하고자 성금 3000만원을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이상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전달해 주신 성금을 통한 스마트기기 지원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큰 용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이번 성금은 저소득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의 학생이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스마트기기를 신속히 지원하는 데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라며 “남양주시와 서울시 강남구의 교육협력 업무협약으로 노트북이 전달된 가정에 강남구청 인터넷 수강권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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