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0.05.26 22:23
서상동 남천변 일대에 100m 길이의 벽화거리 전경(사진제공=경산시)
서상동 남천변에 만든 100m 길이의 벽화거리 전경. (사진제공=경산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 남부동은 서상동 남천변 일대에 남천천의 생태를 소재로 한 100m 길이의 벽화 거리를 조성했다.

하천 경관 개선과 더불어 볼거리 및 휴식 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조성된 이곳 벽화 거리는 남천에 실제 서식하는 수달과 오리 등의 동식물을 모티프로 생태 하천을 표현하였으며, 평소 남천변에서 운동하는 많은 시민들과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호응을 얻고 있다.

박광택 남부동장은 "서상동 벽화 거리가 아름다운 남천을 오가는 지역주민들이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남천의 생태도 계속 잘 보전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