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5.27 09:5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유라이크코리아가 ‘코로나19’ 증상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패치형 디바이스 및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사람용 ‘코로나19 패치’와 모니터링 시스템은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기술 기반 제작되었으며 생체데이터 분석 노하우가 응축된 기술이다.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적인 재질로 만들어진 ‘코로나19 패치’는 5X5㎝ 크기로, 가슴에 부착해 인간의 체온, 맥박, 활동지수, 기침여부, 위치 등을 실시간 측정할 수 있다.

코로나19 보균자의 건강상태 패턴 추이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여 지속적인 기침, 이상 체온, 활동지수 등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 

코로나19 패치 전용 앱 및 웹 서비스를 통해 생체데이터 분석 그래프, 위치 이동 추적정보, 치료이력, 이상감지 알람 등을 자가격리자, 능동감시자 및 정부 유관기관, 관할 보건소 대상 실시간 제공한다.

김희진 대표는 “코로나19 패치 모니터링 시스템은 14일 의무 자가격리가 필요한 해외입국자를 포함,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격리자의 컨디션과 위치를 최대 4개월간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다"라며 "자가 이탈 시, 휴대폰에 즉각적인 경고 알람을 통해 감염 확산 방지와 생명에 위독한 긴급상황 대비 조기 대처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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