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5.28 17:00

총사업비 91억 투입… 총연장 335m 도시계획도로 개설

문경시는 28일 모전2지구~하신마을 간 연결도로 개설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제공=문경시)
문경시는 28일 모전2지구~하신마을 간 연결도로 개설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제공=문경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문경시는 28일 모전2지구~하신마을 간 연결도로 개설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지역구 국회의원, 도·시의회 의원,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문경경찰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문경시는 2017년 보상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91억원(도비 12억, 시비 79억)을 투입해 모전지하차도를 비롯한 총연장 335m의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추진했다.

특히 모전지하차도 공사시 비개착공법(UPRS)으로 시공해 기존 함창과 문경을 잇는 도로는 그대로 이용하면서 지하차도를 개설해 도로를 절단하지 않고 공사를 완료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모전2지구와 하신마을을 연결하는 도로의 개통으로 출퇴근시에 정체가 심한 모전오거리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모전2지구와 구 시가지의 교통소통이 원활해져 균형 있는 지역발전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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