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5.28 17:07
교과연계 책꾸러미 대출 포스터(이미지제공=용인시)
교과연계 책꾸러미 대출 포스터(이미지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초등 교과과정과 연계한 과목별 책 꾸러미를 관내 6곳 도서관에서 대출해준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위기로 온라인 수업을 하는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메우고 교과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꾸러미 대출서비스는 지난해 동부지역의 디지털정보도서관과 남사도서관이 먼저 시작한 데 이어 6월부턴 서부지역의 수지도서관, 구성도서관, 기흥도서관, 흥덕도서관 등이 동참키로 했다.

꾸러미는 초등학교 교과 순서와 내용에 관련된 책 5권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1~7일 선착순으로 빌릴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먼저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방문 예약 신청을 한 뒤 해당 도서관을 찾아야 한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하루 150명에 한해 예약제로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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