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5.28 18:11
공간혁신 워크숍 모습(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가 공간혁신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지난 27일 오산메이커교육센터 2층 IT강의실에서 관내 교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0년 오산시 공간 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0년 오산시 학교 공간 혁신 별별숲 프로젝트 운영계획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날 워크숍은 1·2부는 학교 공간 혁신과 관련한 전문가 특강을, 3부는 2020년 오산시 학교 공간 혁신 별별숲 프로젝트 선정학교의 오리엔테이션 및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공간 혁신과 관련한 전문 특강은 2016 젊은 건축가상을 수상하고 서울시 공공건축가·마을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는 신민재 건축사가 강사로 나서 ‘학교 공간 혁신에서의 건축적 접근과 공간 디자인 설계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2019년 오산시 별별숲 프로젝트 거점학교 담당교사로 활동한 배순정 교사는 ‘학교 교육과정 내 사용자 참여 설계의 구현과 적용 사례’를 주제로 관내 교원들과 우수 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산시에서 추진 중인 ‘학교 공간 혁신, 별별숲 프로젝트’는 공간 혁신 사업으로 지난 2018년 시작돼 2020년 현재 관내 6개 학교가 해당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교 공간 혁신 사업이 보다 전문적으로 진행되고 아이들을 위한 학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관내 교원과 관계자들의 충분한 공감대 형성과 우수사례에 대한 지속적인 연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오산의 교육공동체가 공간 혁신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발전해나갈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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