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트럼프의 '트위터 때리기'로 반락…나스닥 0.5%↓
뉴욕증시, 트럼프의 '트위터 때리기'로 반락…나스닥 0.5%↓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0.05.2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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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대통령, SNS회사에 대한 면책규정 없애는 행정명령 서명"
(자료=네이버금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다우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때리기'에 따라 반락했다.

28일(현지시간) 30대 우량주의 주가평균인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47.63포인트(0.6%) 떨어진 2만5400.64로 장을 마쳤다. 500대 대형주가 속한 S&P500지수는 6.40포인트(0.2%) 내린 3029.7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3.37포인트(0.5%) 하락한 9368.99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중국이 미국 등 서방과의 충돌 우려에도 홍콩 국가안보법(홍콩 안보법)을 통과시켰지만 고용지표 안도감에 상승 출발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17~2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 수는 212만건으로 전주(244만명)보다 32만명 줄었다. 여전히 상당한 수준이지만 주간 규모는 3월말 686만명으로 최고점을 찍은 뒤 8주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시장은 안도하는 분위기를 보였다.

하지만 다우를 포함 3대지수는 장 막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한 행정부의 제재 우려에 다시 떨어졌다. 백악관은 장 마감 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SNS회사에 대한 면책규정을 폐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트위터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물에 ‘팩트체크(사실확인)’가 필요하다는 경고문을 붙인 데 대한 반발조치로 풀이된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번 행정명령은 SNS회사의 회원 계정 정지나 게시물 삭제에 대한 책임을 더 쉽게 물을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뉴욕채권시장에서 장기물인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하루 동안 0.68~0.71% 사이를 오가다가 오후 4시(현지시간) 기준 전일 대비 0.03%포인트 오른 0.71%를 기록했고 단기물인 2년 만기 수익률은 최저 0.17%, 최고 0.19%를 찍고 전일 수준인 0.18%를 나타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600지수는 봉쇄 완화 지속 및 경기부양 추진 모멘텀에 전일 대비 5.72포인트(1.6%) 뛰어오른 355.47에 장을 마쳤다.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EU집행위원회는 전날 7500억유로(1020조원) 규모의 코로나19회복기금 조성방안을 EU의회에 제안한 바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가장 심각한 피해를 본 회원국이 신속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금이다. 7500억유로 가운데 3분의 2는 보조금, 나머지는 EU의 높은 신용등급을 이용해 금융시장에서 조달한 자원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미국 휘발유 재고 감소 소식에 전일 대비 배럴당 90센터(2.7%) 상승한 33.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 재고는 전주보다 793만배럴 증가했지만 휘발유 재고는 72만배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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