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용규 기자
  • 입력 2020.05.29 15:23

30일 키르기스탄 교민 170명 30일 귀국 예정… 14일간 자가격리

티웨이항공, 키르기스스탄 교민 170명 귀국 (사진제공=티웨이항공)
(사진제공=티웨이항공)

[뉴스웍스=이용규 기자] 티웨이항공이 전세기인 TW9601편이 29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 도착한다고 발표했다.

재외국민을 태우고 30일 오후 9시20분께 인천공항으로 돌아올 계획으로 있다.

출발편에는 키르기스스탄 교민 등 57명이 탑승하며, 귀국편에는 170여명의 교민이 입국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처음으로 운수권을 배분받은 티웨이항공은 주 키르기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의 요청으로 1차 전세기 운항에 나섰다. 이후 지속적인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교민 수송을 위한 2차 전세기 운항을 결정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전세기 운항에 맞춰 현지 교민을 위한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총900회를 테스트 할 수 있는 진단키트는 재외국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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