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5.29 16:37
미니스톱의 치킨 브랜드 '치킨퍼스트' 로고. (사진 제공=미니스톱)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미니스톱이 편의점 치킨 브랜드 '치킨퍼스트'를 론칭했다.

치킨퍼스트는 미니스톱이 판매 중인 치킨 제품 14종을 통칭하는 브랜드다. 미니스톱은 대표상품 점보닭다리, 매콤점보넓적다리를 비롯해 치킨 10종, 꼬치류 4종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닭껍질 튀김과 닭똥집튀김 등 특수부위 상품도 선보인 바 있다.

미니스톱 관계자는 "편의점 치킨의 원조로서 타 편의점 치킨 상품과 차별화를 꾀하고 전략적으로 치킨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브랜드를 론칭했다"며 "치킨퍼스트를 통해 미니스톱 치킨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치킨 브랜드의 이름은 사내공모를 통해 정해졌다. 치킨퍼스트란 이름에는 편의점과 패스트푸드가 합쳐진 미니스톱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표 편의점 치킨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미니스톱 PB브랜드인 '미니퍼스트'와 통일성도 강조됐다.

심승욱 미니스톱 팀장은 "편의점 치킨에 대한 고객의 니즈와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브랜드화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고객 기대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품질의 치킨 제품을 치킨퍼스트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미니스톱은 치킨퍼스트 론칭 기념으로 점보통다리, 점보닭다리, 매콤점보넓적다리를 모은 '9900 치킨세트'와 닭껍질튀김, 매콤닭껍질 튀김을 모은 '닭껍질 버켓'을 오는 6월 30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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