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6.02 11:10
대림산업 면접관들이 비대면 면접 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대림)
대림산업 면접관들이 비대면 면접 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대림)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채용시장에도 '언택트(Untact)' 방식이 도입되고 있다.

대림은 하반기 신입 공채 면접전형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대림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서류 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1차 채용 면접 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입사 지원자는 카메라와 화면을 볼 수 있는 모바일 장비만 있으면 화상으로 면접이 가능하다.

대림은 원활한 면접을 위해 본 면접 전 입사 지원자 전원과 화상 통화해 장비와 통신 상태를 체크했다. 입사 지원자들은 약속된 면접 시간에 편한 장소에서 면접관들을 화면으로 만나게 된다. 1차 면접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같은 방식의 2차 면접 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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