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6.02 14:41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 운행 전후 차량 소독 철저

포항시는 오는 6일부터 포항의 주요 대표 관광지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2020 포항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시티투어 버스가 포항운하관에 정차해 있다. (사진제공=포항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오는 6일부터 포항의 주요 대표 관광지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2020 포항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시티투어는 총 4개의 코스로 종일코스, 테마코스, 야간코스, 반일코스로 운영된다.

특히 호미반도해안둘레길, 죽도시장, 보경사, 영일대해수욕장, 포항운하 등 포항 대표코스만 골라 매주 토, 일요일에 운영되는 종일코스는 포항을 처음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들이 단번에 포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종일코스는 포항 관광지를 주제로 한 빙고게임 등 포항여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 포항을 재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소소한 재미를 선사한다.

시티투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행사인 현대고속관광 홈페이지 혹은 전화로 예약·문의하면 된다.

포항시는 시티투어 운영 시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탑승객 발열체크 및 명부 작성, 손소독제 비치, 간격 두고 앉기, 발열·호흡기 유증상자 및 2주 사이 해외 여행력 있는 사람 탑승 제한, 마스크 착용, 운행 전·후 차량소독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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