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6.04 09:36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레고코리아가 2020년 하반기 해리포터 시리즈를 출시했다.

레고 해리포터 시리즈는 영화가 개봉한 2001년 처음 출시된 이후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이며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레고의 대표적인 시리즈 중 하나다. 

하반기 신제품은 해리포터 영화 속 명장면을 실제로 옮겨놓은 듯한 수준 높은 디테일을 자랑하는 7가지 세트로 구성됐다.

대표적인 제품은 ‘레고 해리포터 호그와트 아스토로노미 타워(75969)’ 세트다. 학생들이 천문학을 배우는 장소이자 호그와트 성에서 가장 높은 타워로 해리, 헤르미온느, 론 등 주요 캐릭터들이 모두 포함돼 자신만의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 수 있다. 가격은 14만9900원이다.

‘레고 해리포터 헤드위그(75979)’ 세트는 해리포터와 오랜 기간 동고동락하며 함께 성장해온 흰올빼미 헤드위그의 귀여운 모습이 특징이다. 지지대 옆에 위치한 손잡이를 돌리면 부드럽게 날갯짓을 하는 헤드위그의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5만9900원이다.

죽음을 먹는 자들의 공격을 받는 론 위즐리의 집을 정교하게 재현한 ‘레고 해리포터 버로우 공격(75980)’, 하늘을 나는 자동차로 더즐리 일가의 집을 탈출하는 해리포터와 론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은 ‘레고 해리포터 프리벳가 4번지(75968)’ 등 해리포터와 레고 팬들 모두 영화 속 친숙한 장면들을 추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세트를 만나 볼 수 있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영화와 레고 팬들이 오래 기다려온 만큼 한층 업그레이드 된 디테일과 완성도 높은 라인업으로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더욱 새로워진 해리포터 시리즈와 함께 온 가족 모두 신비로운 마법의 세계 속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