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6.04 14:09
오산시청 전경(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청 전경(사진제공=오산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안전 확보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의 ‘2020년 시·군 정책연구 지원’ 대상 기관 선정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착수보고회에는 오산시, 경기도, 경기연구원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민식이법’(개정 특정범죄 가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스쿨존 내 아동 보행 안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이번 연구용역은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시설 개선이 주된 목표다.

시는 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제한 방안, 아동 대기공간 마련 등 어린이 보호를 위한 다각도의 개선 내용도 담을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오산시 시정방침의 하나인 '더 든든한 안전도시 구축' 실현을 위해 시가 우선 도입추진 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도입방안 및 교통시스템 구축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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