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6.05 17:20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롯데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일상 속에서 누구나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들을 독려하는 '#1일1그린' 활동을 전 계열사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이번 활동은 지난 2월 발표한 그룹 차원의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 계획의 일환으로 전 그룹사 현장에서 친환경 활동에 대한 공감과 실천 의지를 확산하고 성공 사례들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는 최근 친환경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이에 대한 실천은 어려워하거나 막연히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 '누구나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강조해 친환경에 대한 공감을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롯데는 전 임직원의 '1일1그린' 실천이 가능한 과제로 페트병 버릴 땐 라벨을 떼고 비틀어 버리기, 개인컵, 텀블러 사용해 일회용품 줄여보기, 직원 식당에서 잔반 제로에 도전하기를 우선 선정했다.

이후 각 사에서 사별 특성에 맞춘 과제를 추가로 선정하여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유통·관광 등 고객 접점이 있는 사업 분야의 계열사에서는 쇼핑할 때는 에코백 가지고 가기, 가볍게 손을 털어 티슈 사용 줄이기 등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작은 실천 활동들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내할 예정이다.

롯데 각 계열사에서는 자원 선순환 실행을 위한 세부 계획을 세우고 친환경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활동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고, 고객들에게 롯데와 함께하는 쉽고 즐거운 친환경 활동을 전파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이미지제공=롯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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