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친화도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기간은 오는 8일부터 28일까지 3주간으로 초중고교생, 소수집단 아동, 미취학 아동의 부모, 초중고교생 학부모, 아동관계자 등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아동친화 6개영역에 대한 수준을 유니세프에서 지정한 표준 설문조사지를 활용해 조사하고 아동참여의식과 아동놀이환경 등의 분야도 자체 개발해 함께 조사한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8월 개최예정인 시민 원탁토론회의 의제를 선정하고 선정된 의제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