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6.08 13:26
신금자(왼쪽) 군포시의회 의원이 제246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의 일지 허위 작성에 관해 관리·감독 소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사진제공=군포시의회)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지난 5일 군포시의회 제4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복지문화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됐다.

신금자 의원(비례)은 사회복지과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의 일지 허위 작성 등과 관련해 관리 감독 소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신금자 의원은 먼저 일지를 소홀히 작성하거나 허위로 기재하는 등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의 부실한 서비스 수행 행태를 지적했고 위탁업체에 대한 사회복지과의 미비한 관리‧감독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담당부서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돌봄대상자의 사망을 늦게 인지한 것, 그리고 인지 후 적극적인 긴급조치의 미비, 신속하지 못한 보고절차 등 행정조치가 미흡한 것도 지적했다.

신 의원은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위탁운영시설이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는지에 대한 꼼꼼하고 철저한 감독이 필요하다”며 “사업에 대한 관리‧감독 체계 구축을 더욱 철저히 해서 서비스 대상자인 노인들의 안전을 보장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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