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6.08 15:16

7개 기업 투자유치 MOU 체결… 164억원 투자, 133명 일자리 창출

포항시와 경북도가 8일 포항시청에서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투자기업 7개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와 경북도는 8일 포항시청에서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투자기업 7개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기업인, 지역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은 신화테크, 해동엔지니어링, 에프엠, 아이엠티, 아이언텍, 스페이스 모빌, 정수필터레이션이다.

7개 기업은 이차전지 배터리, 철강·금속 제조, 캠핑카 조립 및 구조변경 등 다양한 업종들을 영위하는 전도유망한 국내기업으로 164억원을 투자하고, 신규 일자리 133명을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는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분양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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