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성덕 기자
  • 입력 2020.06.08 16:18
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 전경. (사진제공=대구교육청)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교원의 다문화 인식 개선과 다문화 교육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릴레이 특강을 갖는다.

8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릴레이 특강은 이달 10일부터 총 3차례에 걸쳐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학교급별 맞춤형 주제를 선정하고 그에 따른 전문가 초빙 특강을 하는게 특징이다.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는 특강은 유·초·중·고·특 교원 및 교직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다문화학생 학교급별 맞춤형 진로교육 ▲다문화학생 한국어교육 및 기초학력 향상 방안 ▲2019 개정 누리과정에 따른 놀이 중심 다문화교육 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연수 기간 중에는 마스크 착용은 필수며, 발열체크와 생활속 거리두기에 따른 지정좌석제도 운영된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특강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이해가 더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원의 다문화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