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6.09 04:53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화요일인 오늘(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내일(10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늦은 오후, 전남해안은 밤부터 비가 오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늘(9일) 아침 최저기온 16~24도, 낮 최고기온 27~35도, 내일(10일) 아침 최저기온 18~22도, 낮 최고기온 26~33도다.

대부분 내륙에서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덥겠다. 특히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서울을 포함한 중부내륙과 경북, 전북북부내륙, 전남북부내륙에는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일부 전라동부와 전남해안, 제주도에는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고, 제주도남쪽먼바다는 바람이 35~50km/h(10~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대전 20도, 광주 19도, 춘천 19도, 청주 21도, 전주 20도, 강릉 24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마산·창원 18도, 울릉·독도 21도, 제주 20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28도, 수원 32도, 대전 34도, 광주 33도, 춘천 33도, 청주 33도, 전주 34도, 강릉 31도, 대구 35도, 부산 27도, 마산·창원 30도, 울릉·독도 26도, 제주 2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자외선 지수 '높음~매우높음', 오존 지수 '보통~나쁨'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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