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6.11 10:49
김희진(앞줄 가운데) 유라이크코리아 대표와 임직원들이 AI 데이터센터 개소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유라이크코리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유라이크코리아가 ‘라이브케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11일 정식 오픈했다.

‘데이터센터’는 빅데이터 및 AI 분석을 위해 컴퓨터공학, 동물생명공학, 물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석·박사급 전문인력들로 구성된 데이터 전담 조직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사이언스 연구, 고객 중심 데이터 융합플랫폼 개발, 대고객 서비스 표준화 등의 세부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유라이크코리아는 2018년 7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활용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기업 부설 연구서(R&D)센터를 구축한 바 있다.

세계 최초로 소 코로나바이러스, 구제역 백신후유증, 케토시스, 유방염 등 가축질병 생체 빅데이터를 5억 건 이상 돌파한 바 있다.

유라이크코리아는 ‘라이브케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서 분석한 전세계 가축 생체데이터를 동물의약품, 육가공품, 사료 및 유관 기술 기업 등 다양한 B2B 사업자에게 판매 제공해 상생할 수 있는 사업모델(BM) 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희진 대표는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다양한 첨단기술 연계를 통해 융합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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