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동수기자
  • 입력 2016.03.29 16:18

사학연금이 1억달러(약 1165억원)규모의 해외 인프라펀드 위탁운용사로 브룩필드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브룩필드는 지난해 9월말 기준 전체 운용자산이 2250억 달러에 이르고 인프라 분야에만 480억 달러를 운용하는 세계 정상급의 인프라펀드 특화 운용사다.

1억달러 수준의 투자 규모로 집행될 이번 인프라 블라인드 사모펀드는 북미, 유럽, 호주, 남미지역 유틸리티, 운송, 신재생 발전, 에너지 분야 등에 투자하게 된다.

사학연금은 지역별, 섹터별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통해 수익 극대화에 나서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인프라 블라인드 펀드운용사를 선정해 해외투자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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