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6.13 01:55
'꼰대인턴' 박아인♥노종현 (사진=스튜디오HIM) 
'꼰대인턴' 박아인♥노종현 (사진=스튜디오HIM)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꼰대인턴' 박아인과 노종현의 러브라인이 드라마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극본/신소라, 연출/남성우, 제작/스튜디오 HIM) 지난 15,16회 방송에서 탁정은(박아인 분)과 주윤수(노종현 분)의 핑크빛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자신을 정규직으로 전환해줄 의사가 없다는 안상종(손종학 분)의 통화를 우연히 엿듣게 된 탁정은은 커다란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 주윤수는 퇴근 도중 쓸쓸하게 혼술을 하는 탁정은을 발견했고, 두 사람은 함께 술을 마시며 서로를 더욱 이해해갔다.

순간 탁정은과 주윤수는 무엇인가에 홀린 듯 서로의 입술을 덮쳤고, 두 사람은 뜨겁게 불타올랐다. 하지만 다음날 술에서 깬 이들의 사이는 서먹해졌다. 두 사람 모두 연애할 정도로 여유 있는 상황이 아니란 걸 너무나 잘 알기에 서로를 향한 감정은 혼란스러움만 가중할 뿐이었다. 순탄치만은 않을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새로운 러브라인의 등장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제작사 측은 12일 박아인과 노종현의 촬영현장 비하인드 스틸컷을 공개했다.

스틸컷 속에는 두 사람이 입을 맞추는 모습부터 눈물을 닦아주는 모습 등이 담겼다. 특히 방송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미방영분 스틸컷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촬영이 진행되지 않는 상황에서 서로 멋쩍게 웃고 있는 두 배우의 모습 또한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한다.

한편, MBC '꼰대인턴'은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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