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6.13 12:17
오정연 나태주 (사진=스타티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미스터트롯' 영탁을 만나고 싶다고 한다.

13일 방송되는 STATV(스타티비) '숙희네 미장원'에 '태권 트롯'의 창시자 나태주가 출격하는 가운데, 난데없이 오정연이 “영탁씨를 꼭 뵙고싶다”고 발언해 관심이 집중된다.

'숙희네 미장원'의 세 MC(오정연, 최송현, 신아영)와 만난 나태주는 장민호와의 오래된 인연을 공개한다. 9년 전 봉사활동에서 만난 장민호는 트로트를 부르는 나태주를 보고 트로트 해볼 생각이 없냐고 물었고, 이후 ‘미스터 트롯’에서도 다른 참가자들에게 나태주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았다고 한다.

이어 나태주가 함께 ‘미스터 트롯’에 출연한 영탁에 대한 일화를 소개하자 오정연, 최송현, 신아영 세 MC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영탁은 나태주를 보고 멀리서부터 달려와 “민호 형이 칭찬을 해서 너무 기대된다”고 인사를 건넸다고 한다. 그러자 오정연은 “영탁씨 멋지다”라고 찬사를 보냈고, 최송현 또한 “영탁이 형은 미담이 정말 넘쳐나. 정말 좋은 분인가봐”라고 거들었다. 오정연은 “정말 꼭 뵙고싶어! 이 자리에서”라고 덧붙이며 ‘숙희네 미장원’에 섭외하겠다는 야욕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미스터트롯’ 출연 전과 후의 변화부터 베이징 올림픽, 청와대 등 공연 경험담, 액션 배우로 휴 잭맨과 함께 영화를 촬영한 일, 최근의 가장 큰 고민까지 나태주의 A to Z는 ‘숙희네 미장원’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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