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6.13 12:33
이천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와 집중 방역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8월말까지 한시적으로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발급 업무를 관내 민간병원에 일부 검사 및 발급을 의뢰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코로나19 심각단계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식품위생업소 및 위생분야 종사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공익 우선의 보건행정을 실현하고자 이천파티마병원, 금강메디컬의원, 이천엘리야병원 3개소에서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하도록 했다.

이천시민과 관내 소재 기업체에 한해서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주기 위해 검진비용 및 발급수수료를 현재 2만원에서 1만원으로 감액 조정했다.

이와 관련해 보건소에서는 검체배지 및 관련 물품을 3개소 병원에 지급하고 1일 1회 검사물 수거와 임상병리검사 및 결과서 전달을 통해 시민들이 최대한 빨리 결과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보건소 진료민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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