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6.13 12:38

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25일까지 주민의견 수럼

남양주시가 지난 11일 오후 ‘2035년 남양주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가 지난 11일 오후 ‘2035년 남양주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45만 8070㎢ 남양주시가 2035년 인구 116만명의 1도심 3부도심 2지역 중심으로 개편될 전망이다.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35년 남양주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 좌석배치, 발열체크, 마스크를 착용한 주민에 한해서만 공청회장 참석 허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공청회를 진행했다. 또 공청회에 다수의 주민이 몰리지 않게 남양주시 유튜브 채널(MY-N TV)에서 실시간으로 방영했다.

이날 공청회는 도시기본계획의 목표연도를 2035년으로 설정하고, 2018년 9월 구성된 시민계획단 100명의 의견을 반영한 남양주시의 미래상과 도시의 공간구조 및 장기 발전방향에 대한 관계전문가 및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2020년 10월경 경기도로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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