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용규 기자
  • 입력 2020.06.14 12:04

대구·경북혈액원서 헌혈하면 대구FC 티셔츠 제공·SK텔레콤 스마트폰 구입 혜택

DGB대구은행과 SK텔레콤 관계자들이 '대구FC와 함께하는 착한 헌혈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DGB대구은행)

[뉴스웍스=이용규 기자] DGB대구은행은 SK텔레콤과 손잡고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대구FC와 함께하는 착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무관중 경기 진행으로 다소 아쉬움을 느끼는 대구FC팬들과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한편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시민들의 헌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대구FC, SK텔레콤, 대구경북혈액원과 협업으로 이뤄졌다.

캠페인은 헌혈 시 대구 FC 티셔츠 제공 및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와 헌혈증 지참 시 스마트폰 구매 혜택(SK텔레콤 동성로 TWORLD 매장 한정) 등으로 진행된다.

14일부터 대구경북혈액원에서 헌혈을 한 시민이 헌혈증서 지참 후 동성로에 있는 SK텔레콤 TWORLD 매장(19곳)에 방문하면 대구FC 응원 티셔츠를 받을수 있다.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전달되며 선수들이 입는 유니폼 디자인과 동일한 응원용 티셔츠로 대구FC팬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다.

또 응원 티셔츠를 입은 후 집에서 대구FC 경기를 응원하는 ‘집관 인증’ 이벤트를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다. 티셔츠를 착용한 후 ‘#대구FC, #SKT, #Boostpark’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스타벅스 기프티콘, 편의점 할인쿠폰 등의 사은품을 추가 증정한다.

14일부터 헌혈을 한 후 헌혈증을 소지하고 SKT 스마트폰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추가 사은품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SKT대구 인스타그램 계정(@boostpark_daegu), 또는 동성로 TWORLD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오 대구은행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현 상황에 많은 지역민들의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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