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6.14 12:47
경북도와 성주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강당에서 주민 150여명을 초대한 가운데, '어게인 성주! 희망경제 팡팡!' 범군민 추진위원회 출범식 2부 행사로 '다시 뛰자 경북, 성주군 현장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성주군)
지난 12일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다시 뛰자 경북, 성주군 현장 소통간담회' 장면. (사진제공=성주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경북도와 성주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강당에서 주민 150여명을 초대한 가운데 '어게인 성주! 희망경제 팡팡!' 범군민 추진위원회 출범식 2부 행사로 '다시 뛰자 경북, 성주군 현장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병환 성주군수가 함께 무대 위로 올라가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는 성주군민들의 경제 및 생활고충을 듣고 마음 터놓고 이야기하는 자리로, 참석한 주민들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방향에 대한 질문과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 및 대구-성주간 고속도로 신설 등에 대한 경북도의 관심과 지원의 희망을 도지사에게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로 많이 힘드신 가운데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경북의 비전을 제시하여 주시고, 성주군 지역 발전에 대해 여러 가지 제안하시는 모습을 보니 성주 군민들이 정말 열정적이고 지역을 많이 사랑하신다는 것을 느꼈다"며 "경북과 성주가 늘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이병환 군수님과 지혜를 모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병환 군수는 “성주를 위해 늘 노력하시는 도지사 이하 도청 공직자들께 감사드리고, 다시 뛰는 경북을 위해 성주군도 늘 뛰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면서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