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6.15 01:23
박토벤 박현우 정차르트 정경천 작사의신 이건우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박토벤 박현우 정차르트 정경천 작사의신 이건우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에 ‘트로트 유벤져스’로 불리는 ‘작사의 신’ 이건우와 ‘박토벤’ 박현우, ‘정차르트’ 정경천의 해체 위기가 최초 공개된다.
 

15일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 예고편에는 ‘금손 트리오’, ‘트로트 유벤져스’로 불리며 유산슬의 ‘합정역 5번 출구’ 등의 대히트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건우 박현우 정경천이 팽팽한 긴장감 속에 등장했다. 박현우와 정경천 사이에 앉아 양쪽의 눈치를 보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 ‘작사의 신’ 이건우는 “속사정은 저만 압니다. 정말 힘들어 죽겠어요...”라고 입을 열었다.
 
‘막내’ 이건우가 ‘형님들’을 조심스럽게 쳐다보는 사이, ‘박토벤’ 박현우와 ‘정차르트’ 정경천은 서로 한 마디도 하지 않는 것은 물론 눈빛 교환조차 없는 냉랭한 모습이었다. 이건우는 “저는 눈치만 보다가, 눈칫밥 30년 가게 생겼어요”라며 “굉장히 당황스럽죠. 아니, 저 분들이 진짜 싸우시는 건가...”라고 토로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박현우와 정경천이 눈맞춤방에서 살벌한 분위기 속에 대면한 모습이 공개됐다. MC 강호동은 “이건 눈맞춤이 아니라 대놓고 눈싸움이네”라며 긴장했고, 하하와 이상민은 “아니 진짜 이건 아니지...”라며 탄식했다. 또 박현우와 정경천을 지켜보던 이건우는 “어휴...”라며 깊은 한숨을 내쉬어, 만만치 않은 위기를 암시했다.
 
유산슬과 함께한 ‘트로트 유벤져스’가 해체 위기에 직면하게 된 속사정과, 세 남자의 운명은 6월 15일 월요일 밤 9시 50분 채널A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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