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6.15 14:29

라이브 영상 제작 및 다양한 홍보 활동 지원

(자료제공=신한카드)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신한카드가 인디뮤지션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인디뮤지션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루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는 재능 있는 인디뮤지션을 발굴해 페스티벌 섭외, 뮤직비디오 및 앨범 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부터 6년째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루키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오디션 방식이 제한되면서 언택트(Untact·비대면) 트렌드에 발맞춰 온라인 라이브 공연 형태로 개편했다.

매월 인디뮤지션을 발굴해 라이브 공연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신한카드 유튜브 계정에서 소개하는 라이브 큐레이션(Curation) 시리즈로 운영하는 것이다.

또한 라이브 공연 영상은 서울 중구 을지로 일대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도시재생과 지역사회 공생을 위한 을지로 3가 프로젝트를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취지에 맞춰 지역 기반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을지로를 새로운 인디 공연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개편을 맞아 인디뮤지션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뮤지션 가호와 협업한 라이브 영상을 오는 15일 오후 신한카드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가호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시작을 불러 각종 음원차트 정상에 오른 바 있는 뮤지션으로 이번 루키 프로젝트를 통해 대표곡 시작과 A Song for you를 라이브 공연으로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가호의 영상을 시작으로 올해 루키 프로젝트에 참여할 뮤지션을 루키 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고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에 선발되는 뮤지션에게 라이브 공연 영상 제작은 물론 신한카드 채널을 통한 홍보와 더불어 소정의 활동지원비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신한카드는 이번 루키 프로젝트의 론칭을 기념해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첫 번째 라이브 영상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애플 에어팟 프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더 많은 인디뮤지션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최근 트렌드에 맞는 활동 지원을 연계하고자 온라인 기반의 프로그램으로 개편해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연 예술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고객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문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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