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6.15 14:21
김온수(오른쪽) 모와커뮤니티 단장과프랭크 릭스베르만(중앙) GGGI 사무총장 및 모와TV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학생리더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모와커뮤니티)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모와커뮤니티는 지난 6월 9일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주한네덜란드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기후토론회'에 참여하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제3차 모와블루스카이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후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제 협력, 네덜란드 및 유럽연합의 그린뉴딜 및 유엔에서 지정한 17가지의 지속개발가능목표 중 13번째인 기후변화 대응 등을 다루었다. 

프랭크 릭스베르만 GGGI 사무총장, 마이클 라이터러 주한유럽연합대표부 대사, 요아나 도너바르트 주한네델란드 대사, 김성우 김엔장 환경에너지연구소 소장, 유종일 KDI국제정책대학원 원장 등이 토론에 나섰다.

토론회에서는 깨끗하고 합리적인 비용의 에너지를 공급, 효율적인 에너지 자원 이용 및 친환경 건물 시공 등 구체적인 계획 수립은 물론 지속가능하고 스마트한 이동수단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책 방안 등이 논의됐다.

우리나라 ’그린 뉴딜‘에 대한 정책 및 국내외 기업들의 친환경 활성화 동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프랭크 릭스베르만 GGGI 사무총장은 “글로벌녹색성장기구는 전 세계 친환경 성장을 위한 국제공조와 협력방안을 항상 모색하고 있다”라면서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 중립을 위한 이번 ‘푸른 하늘 및 2050 탄소중립’ 캠페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양한 시민단체들과 국제사회가 한뜻으로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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