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6.17 09:51
일급비밀 요한 (사진=SNS 캡처)
일급비밀 요한 (사진=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일급비밀 멤버 요한(본명 김정환·28)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KJ 뮤직 엔터테인먼트 따르면 요한은 16일 세상을 떠났고 사인은 유족의 뜻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소속사 KJ 뮤직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유가족분들은 너무나도 가슴 아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요한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요한은 1992년생으로 지난 2017년 일급비밀 미니 1집 '타임스 업'(Time's Up) 활동했다. 이후 '카운트다운'(COUNTDOWN), '웨이크 업'(WAKE UP), '낙원'(PARADISE) 등을 발표했다.

요한의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8일, 장지는 용인 천주교공원이다.

요한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팬들은 일급비밀 공식 인스타그램에 'Rest in peace'라는 댓글을 달고 있다.

[KJ 뮤직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그룹 일급비밀(TST) 소속사 (주) KJ 뮤직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너무나도 비통하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일급비밀 멤버 요한이 6월 16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현재 유가족분들은 너무나도 가슴 아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가족분들께서 요한과 관련된 추측성 및 사망 관련 기사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요한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일급비밀 요한 (사진=SNS 캡처)
일급비밀 요한 (사진=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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