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6.17 11:40
(이미지제공=그라비티)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그라비티가 신작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국내 2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시작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지식재산권(IP)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모바일 MMORPG다. 원작의 세계관은 물론 스킬, 스탯, 의상 등 다양한 시스템을 그대로 옮겨왔다. 잡지, 셀카, 댄스 페스티벌 등 여성 이용자를 위한 콘텐츠와 독특한 탈 것 시스템이 특징이다.

이번 2차 CBT는 오는 19일까지 3일간 이어진다. 사전 예약을 완료한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다. 

그라비티 측은 "이번 2차 CBT는 정식 출시 전 게임의 완성도, 밸런스 등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1차 CBT 등에서 수렴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텍스트 가독성, UI 편의성을 개선해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CBT 기간에는 정식 출시 후 주마다 진행될 한정 콘텐츠가 매일 등장한다. 17일에는 극한 도전, 18일에는 데스매치, 19일에는 길드 매칭전이 열린다. 또 매일 오후 8시부터 20분 동안 길드 파티가 펼쳐진다. 여기서 음식을 만들어 길드원들과 나눠 먹으면 경험치를 대량 얻을 수 있다.

2차 CBT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1,2차 CBT 참여 여부에 따라 게임 아이템과 한정판 직소 퍼즐을 주는 '참여만 해도 선물이 펑펑!' 이벤트와 이번 CBT 기간 매일 게임 아이템을 주는 '3일간 빵빵한 가방을 채워드려요!' 이벤트가 열린다. 공식 카페에 소감이나 의견을 남기면 추첨으로 포링 인형을 주는 '의견이 모일수록 포링이 통통해져요!' 이벤트도 한다. 

한편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오리진 공식 커뮤니티에 '1차 CBT 종합 리포트'를 공개했다. 이 리포트에는 1차 테스트 기간에 발생한 이슈의 종류와 내용, 진행 정도 등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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