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6.19 11:35
19일 0시 기준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과 '지역별 확진자 현황'. (표=질병관리본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하루 사이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49명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1만2306명으로 늘어났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도권에서는 29명이, 대전서는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1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351명으로 이들 중 1만835명은 격리해제됐으며 280명이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는 49명, 격리해제는 35명 늘었으며 격리 중인 환자는 18일 0시 기준 1191명으로 전날보다 14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49명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32건으로 서울(17명), 대전(6명), 경기(9명)에서 발생했다. 하루 사이 추가된 해외유입 확진 사례는 17건으로 서울(1명), 경기(2명), 제주(3명)에서 발생했다. 국내 입국 검역과정에서는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하루사이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0시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모두 280명이다. 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서울 6명, 부산 3명, 대구 189명, 인천 1명, 대전 1명, 울산 1명, 경기 22명, 강원 3명, 경북 54명이다.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15만8063명으로 전날보다 1만2351명 늘었으며 이들 중 112만456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모두 2만1190명으로 지난 18일 0시보다 524명 늘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