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6.19 15:02
해외입국자가 차량 탑승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
해외입국자가 차량 탑승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해외 입국자 30대 남성 A씨가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향남읍에 거주하는 A씨는 무증상 상태로 지난 18일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했다.

입국 당시 무증상이던 A씨는 곧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18일 오전 11시 08분 동탄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이튿날인 19일 오전 10시 1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화성시는 A씨를 국가지정병원에 이송한 후 자택 및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A씨는 공항에서부터 검체 채취 장소, 자가격리 주소지까지 안심택시를 이용했으며 외출은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이로써 19일 오후2시 기준 화성지역 내 감염자 수는 모두 3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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