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6.21 00:37
강호동·이상민·하하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강호동·이상민·하하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에서 28년을 같이 산 할머니와 손녀가 사연 많아 보이는 눈맞춤의 시간을 갖는다. 3MC 강호동 이상민 하하는 말을 잇지 못하고 먹먹한 눈물을 함께 쏟았다. 

22일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 45회 예고편에서는 백발에 지팡이를 든 할머니와 손녀가 눈맞춤방에 마주 앉아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손녀는 “28년 정도 같이 산 것 같아요. 할머니가 잘 키워 주셨잖아요”라고 말했고, 할머니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주머니에 손을 넣어 뭔가를 찾는 할머니의 모습에, 손녀는 눈물을 닦으며 “사탕 드시게?”라고 물었다. 하지만 할머니는 조용히 “너 주려고...”라고 말했고, 이 모습에 MC 이상민은 주체 못할 눈물을 흘렸다. 강호동과 하하 또한 “아...”라고 탄식하며 붉어지는 눈시울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손녀는 이처럼 다정한 할머니 앞에서 “미안해...”라며 눈물과 함께 고개를 숙여, 이들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는지를 궁금하게 했다.

MC들을 모두 울컥하게 한, 할머니와 손녀 사이의 눈맞춤은 6월 22일 월요일 밤 9시 50분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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