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6.22 13:45
임블리·하늘하늘 (사진=SNS 캡처)
임블리·하늘하늘 (사진=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임블리·하늘하늘 등 유명 인플루언서를 내세운 온라인 쇼핑몰들이 후기 조작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네티즌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2일 포털사이트와 SNS 등에는 "임블리, 하늘하늘 소비자 기만하는 업체", "임블리, 하늘하늘 이제 놀랍지도 않다", "임블리, 하늘하늘 안좋은거에 매번 이름을 올리는군... 이것도 능력인가?", "어쩐지 후기가 좋더라니...", "임블리, 하늘하늘 믿고거르는 쇼핑몰ㅋㅋ", "임블리랑 하늘하늘은 아직도 정신 못차렸네", "소비자가 호구야?", "임블리, 하늘하늘 근데 과태료가 고작 650만원???", "역시 사람은 안 바뀌나보네… 임블리랑 하늘하늘, 그래도 사주는 사람들이 있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SNS 기반 쇼핑몰 7곳에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과태료 총 330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유명 인플루언서가 홍보하는 '임블리'의 부건에프엔씨(주)와 하늘하늘을 비롯해 86프로젝트, 글랜더, 온더플로우, 룩앳민, 린느데몽드 등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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