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6.22 15:44

1억6000만원대 가격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76.5㎏‧m의 V8 4.4리터 M 트윈파워 가솔린 터보 엔진 탑재

BMW 코리아가 초고성능 모델 '뉴 X5 M' 및 '뉴 X6 M'을 22일 국내 출시했다.(사진자료=BMW 코리아)
BMW 코리아가 초고성능 모델 '뉴 X5 M' 및 '뉴 X6 M'을 22일 국내 출시했다.(사진자료=BMW 코리아)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BMW 코리아가 22일 초고성능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인 ‘뉴 X5 M’과 초고성능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모델 ‘뉴 X6 M’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BMW 뉴 X5 M과 뉴 X6 M은 BMW X 시리즈 중에서 가장 폭발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모델로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76.5㎏‧m를 뿜어내는 V8 4.4리터 M 트윈파워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여기에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 BMW M xDrive 시스템이 조합되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3.9초만에 주파한다.

두 모델 모두 공공도로는 물론 트랙에서도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가혹한 환경에서도 엔진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레이스용 냉각 시스템을 탑재하고, 엔진룸과 뒷차축 주변에 M 전용 스트럿 바를 장착해 차체 강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BMW M xDrive 시스템은 노면 상태나 차량 컨디션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한 이후 네 바퀴에 토크를 이상적으로 분배해 최상의 구동력을 제공한다.

신차의 앞면에는 검정색 M 전용 더블 스트럿 키드니 그릴이 장착되며, 앞범퍼는 공기역학성능과 냉각성능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뉴 X5 M의 전폭은 일반 모델 대비 10㎜, 뉴 X6 M은 15㎜가 넓어  차체 비례감이 한층 안정적이면서도 역동적이다.

뒷면에는 검정색 디퓨저와 함께 듀얼 트윈팁 배기구가 적용된 M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탑재돼 시각은 물론 청각적 만족감까지 선사한다. 추가적으로 뉴 X5 M은 21인치 더블스포츠 경합금 휠을, 뉴 X6 M은 앞 21인치 뒤 22인치 더블스포츠 휠을 장착해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하고 있다.

판매 가격은 뉴 X5 M이 1억6460만원, 뉴 X6 M이 1억6760만원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