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성덕 기자
  • 입력 2020.06.23 13:42
22일 경북대 교수회 사무실에서 총장임용후보자로 등록한 9명의 교수들이 클린 선거를 약속했다. (사진제공=경북대 교수회)
22일 경북대 교수회 사무실에서 총장임용후보자로 등록한 9명의 교수들이 클린 선거를 약속했다. (사진제공=경북대 교수회)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경북대 교수회는 지난 22일 제19대 총장임용후보자로 등록한 9명의 교수가 '클린 선거' 실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선거 입후보자 9인은 이날 경북대 교수회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공명정대하고 깨끗한 선거 실시를 대내외에 알렸다. 

후보자들은 선거기간 내내 일체의 부정, 불법 선거를 거부하고 상대 후보를 비방 또는 모력하는 네거티브 전략을 펼치지 않기로 했다.

경북대 교수회 박만 의장과 총장임용추천위원회 김규원 위원장은 "총장에 입후보한 9명의 모든 교수들이 클린 선거를 표방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유권자들이 후보자들의 비전과 공약을 중심으로 경북대를 이끌어갈 차기 총장을 현명하게 선택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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