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용규 기자
  • 입력 2020.06.25 11:56
행복수성 호기심디자인 어린이단이 삼주어린이공원 재조성을 위해 디자인워크숍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 수성구)
행복수성 호기심디자인 어린이단은 삼주어린이공원 재조성을 위해 어린이디자인워크숍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 수성구)

[뉴스웍스=이용규 기자] 대구 수성구가 주민이 참여하는 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으로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맛집으로 선정됐다.

적극행정 맛집은 행안부가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적극행정 사례들을 검토해 선정한다.

수성구의 주민참여 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공원조성 기본계획 단계부터 공원을 실제로 이용하는 어린이와 지역주민의 의견이 적극 수렴됐다.

어린이들로 구성된 '행복수성 호기심디자인 어린이단'은 총 8회에 걸쳐 어린이디자인워크숍을 열었고, 수차례의 주민설명회와 전문가의 자문을 받았다.

그 결과 어린이들의 상상력·창의성, 지역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주민참여형 공원으로 재조성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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