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6.25 15:28

인천공항 서비스 선봉장 22개 우수기업 선정

백정선 인천공항공사 여객본부장(오른쪽)이 ‘제4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 인천공항 친절왕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백정선(오른쪽) 인천공항공사 여객본부장이 ‘제4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 인천공항 친절왕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4일 오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그레이트홀에서 인천공항의 운영 및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업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4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 행사'를 개최했다.

2019년도에 수행한 업무처리 신속성, 안전관리 및 서비스 개선 등 각종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공사, 상업시설, 화물항공, 물류기업, 지상조업, 버스운송 총 6개 부문에서 우수사업자 총 22개사를 선정했다.

항공사 분야에서는 스마트서비스 확대 및 운항정시성 개선 등에 기여한 대한항공 외 7개사, 상업시설 분야는 고객만족도가 우수한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외 4개사, 화물항공 분야는 물류허브 발전에 기여한 대한항공 외 1개사, 물류기업 분야는 물류전문성을 인정받은 케이더블유이코리아 외 1개사, 지상조업 분야는 안전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은 한국공항 외 1개사, 버스운송 분야에서는 친절서비스가 우수한 주식회사 공항리무진 외 2개사가 선정됐다.

우수사업자 평가는 고객서비스 체감만족도 관점에서 심사체계 전면 개선과 더불어 심사결과 개별 피드백을 통해 서비스의 실질적 개선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공사는 평가했다.

시상식에서는 ‘인천공항 친절왕’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인천공항의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근무하며 친절한 서비스로 타인의 귀감이 된 9명이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백정선 인천공항공사 여객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언택트가 강조되는 상황속에서 서비스의 중요성은 오히려 더 강조되고 있다”라며 “인천공항은 '포스트코로나-뉴노멀'시대를 대비해 새로운 가치의 서비스 혁신을 주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미래공항산업을 선도하는 초격차 공항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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