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6.26 11:16
김경태(왼쪽 네번째)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이 최창석(오른쪽 네번째) 수원시 공무원노조위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뒤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최윤희 기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퇴임을 앞두고 있는 김경태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이 노사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원시 공무원노동조합으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최창석 수원시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26일 오전 본청 경제정책국장실을 찾아 그동안 조합원(후원회원)으로서 노조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수원시노사문화발전에 적극 노력한 공로로 김경태 경제정책국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공무원노조 관계자 등 10여 명은 이날 김 경제정책국장에게 감사패와 함께 꽃다발을 전달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선진화된 공무원 노사문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최창석 위원장은 "노조를 시정의 동반자적 파트너로 삼아 화합과 소통으로 함께 상생발전 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귀감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복지향상과 노동자의 가치가 존중받는 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한 간부공무원들에 대해서 감사패 전달 등 많은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태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문턱 없는 소통으로 노동조합과 집행부가 앞으로도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관계를 유지해 나가길 바란다"며 "남은 기간까지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과 건전한 노사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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