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6.26 18:40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군은 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운영을 중단했던 문화예술회관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군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 제공을 위해 7월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문화예술회관은 ‘생활 속 거리두기’ 정부 지침에 따라 제한적 관람객수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구축해 7월 1일 경북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인 로얄 오페라단의 ‘오페라와 뮤지컬의 아름다운 앙상블’, 7월 4일 ‘오페라 김락’ 공연을 시작으로 유튜브 실시간 중계, 음악회 ‘별고을 손바닥 콘서트’를 개최한다.

모든 입장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고 공연장 입구에 있는 열화상 카메라 발열 체크, 자가 문진표 작성 등 철저한 방역을 실시한다. 특히 공연장 내부는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최소 1m 간격 좌석 벨트를 설치해 안전한 공연장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안전하고 품격 있는 공연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관람의 다소 불편하더라도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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